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4월 2일 중국 산동 청도황해대학교 자오궈광(赵国光) 기율위원회 서기 및 관계자 일행을 맞아 양교 간 학술 및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자오궈광 서기를 비롯해 청도황해대학교 왕즈파(王芝发) 의학대학 학장, 두차오(杜超) 미술대학 원장이 동행해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박사과정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에 집중했다.

특히, 오는 5월 말 청도황해대학교 학생 20여 명과 인솔자가 본교를 방문해 단기연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국제적 학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교는 집중이수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방문학자 교류, 박사후 과정 등 교수 및 학생 간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며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본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의 고등직업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 간 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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